예고 없이 찾아온 마음의 허전함으로 왠지 가슴이 아파오는 것 같기도 하다.
충만할 줄로 예상했던 일이 사실은 아니어서 그랬을까
또 다시 찾게되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줄 누군가.. 하지만 그 누군가가 부담스럽게 느낀다면
왠지 혼자 견뎌야 할 것 같아
더 외로워지는 가을의 언저리에 나는 서있고,
그럼에도 세상은 정신없이 바삐 돌아가서
놓지지 않고 뒤쳐지지 않게 잘 맞춰서 따라가 보지만 이게 맞는건지 웃기기도 한 세상돌아가는 모습에
그렇게 바삐 뛰다가, 멍하니 서있다
그렇게 웃다가, 또 멍해지다
그 누구도 내가 정말 누군지는 모르게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시월의 어느 저녁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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